RAFF :
SANGES FRUHLING
MARIA STUAR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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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PRANO - NOEMI NADELMANN
MEZZOSOPRANO - BARBARA KOZELJ
BARITONE - THOMAS OLIEMANS
PIANO - JAN SCHULTSZ
라프: 독창을 위한 30개의 노래집 <봄의 노래>, 연작 가곡집 <마리아 스튜어트>
노에미 나델만(소프라노), 바르바르 코첼리(메조), 토마스 올레만스(바리톤), 얀 슐츠(테너)
스위스 작곡가 요아힘 라프는 CPO를 비롯한 몇몇 음반 시리즈로 최근 들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. 이번 음반에는 그동안 비교적 덜 조명받았던 라프의 가곡을 다루고 있는데, 낭만주의 감성이 가득한 <봄의 노래>와 16세기 영국 역사를 되돌아본 <마리아 스튜어트>는 그 내용이 대조적이면서도 모두가 작곡가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과 서정적인 분위기가 대단히 인상적이다. 소프라노 노에미 나델만, 바리톤 토마스 올리만스, 메조 바르바르 코젤리, 세 명의 성악가들이 서로 잘 어우러진 노래를 들려주며, SACD의 명쾌한 녹음과 자세한 내지도 훌륭하다.